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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스노클링, 반딧불투어, 액티비티를 현지에서 더 싸게 예약하는 방법

by littlemonkey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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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반딧불투어, 스노쿨링, 패러세일링 등 레저체험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한국보다 더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코타키나바루에서 즐길수 있는 해양 레저와 체험은 한국에서 쿨룩이나 kkday 를 통해서 예약하는것보다 현지에서 결제하는 것이 더싸다.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같이해보자!


제셀톤 선착장

코타 현지에서 호핑 등의 티켓팅을 하는곳은 제셀톤선착장(혹은 제셀톤포인트)에 있다. 이곳으로 그랩이나 택시를 타고 가면 된다.

이 건물에 티켓팅 부스들이 여러개 있는데, 호객행위가 심하니 붙들려서 호갱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일단 대략적인 감을 잡고있으야 흥정이 가능하니 쿨룩 등을 통해 원하는 상품의 가격대를 알아놓고 가는것이 좋다.



제셀톤선착장 티켓팅부스

이렇게 티켓 부스들이 줄지어 있는데 느낌적인 느낌으로 아무거나 찍어서 두 업체 정도에서 가격을 비교해보고 더 싼 곳으로 가면 된다.



코타키나발루 체험 티켓 구매

나는 8번과 10번에서 가격을 비교해보고 10번에서 스노클링을 예약했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10번 부스 직원이 영어도 한국말도 더 잘했다ㅋㅋ

부스 직원에게 원하는 체험내용을 말하면 카탈로그를 보여준다. 한국에서 본 가격보다 대체적으로 싼 값이다.

간과하면 안되는 부분은, 가격을 딱! 하고 명시한 카타로그를 주더라도 절대로 정찰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코타키나발루 스노클링 비용

체험요금에는 체험비 외에도 보트요금, 터미널피, 섬 입장료 등 생각지도 않았던 요금들이 붙어있다.

하지만, 흠..이런요금들도 있구나하고 넘어가면 된다. 이런부분도 흥정에 포함된다고 생각하자.

그리고, 패키지로 묶이면 더 쌀듯하지만 개별상품과 비교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코타키나발루 액티비티 욥션 가격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액티비티들이 있다. 이런걸 하나둘 선택 하다보면 당초예산보다  비싼돈을 결제하게 될지도 모르니 좋아하는 것만 하나정도 추가해서 흥정을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개별상품으로 결제시 옵션으로 런치상품이 있는데 바베큐뷔페가 마음에 든다면 결제하는 것도 괜찮다.

보통은 스노클링을 진행하는 섬에도 레스토랑이 있으니 일정에 있는 섬에 식당이 있는지 알아보고 현지에서 바로 사먹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코타키나발루 스노클링 비용

나는 섬 2개에서 스노클링을 하는 상품으로 선택했다.

성인2명, 아이1명이었는데 3명 합쳐서 120링깃에 구명조끼와 스노클링 수경세트는 포함이었다.

옵션상품으로는 패러세일링 2명을 추가해서 성인2명에 70링깃를 지불했다.

추가요금은 섬 입장료인데, 성인2명 50링깃, 아이 20링깃으로 총액 70링깃이 추가되었다. 섬입장료는 체험당일에 현금 지급하면 된다.

정리해보면 성인2,아이1명이 두 개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는데는 총190링깃이 소요되고, 옵션인 패러세일링에 2명 70링깃해서 전체금액은 260링깃이 된다.

한화로는 8만원이 안되는 돈이다.



[주의할 점]
1. 그들이 보여주는 카탈로그는 호갱의 최대치이다. 따라서 관광객의 호갱지수에 따라 비용은 천차만별이 될 수있다.

솔직히 내가 지불한 금액도 싼건지 비싼건지 잘 모르겠다ㅋ


2. 쿨룩이나 kkday 처럼 어플을 통해갔을때 만나는 현지가이드가 더 친절하다. 서비스의 결과가 앱상에 평점과 후기로 평가되니 당연한 결과이다.

하지만 제셀톤선착장에서 우리가 직접 구매한 상품은 거의 뜨내기 손님을 위한 상품에 가깝다. 그래서 구성상으로는 비슷하지만 가이드의 열의나 성의나.. 여튼 정성평가로 보면 비싼돈주고 하는체험보다 다소 부족할 수 있다.

but, 본인이 알아본 상품과 가격차가 심하다면!
나에게 가이드란 길잡이일 뿐! 혼자 혹은 나의 동지들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라는 여행자라면 현지에서 결제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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