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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활동/캠핑과 끼니11

밀양 기회송림 야영장 주변 도보 맛집 리스트 밀양기회송림 야영장 근처에서 포장해서 먹을만한 식당은 뭐가 있을까? 도보로 왕복 10분이내에 포장해와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정리해보았다. 자주 찾는 야영장이다 보니 야영장과 가까운 거리순으로 순서대로 사먹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당일치기 캠핑에서는 취사도구 따위 버리고 인근의 식당에서 포장음식을 먹는것도 좋다. 일단 짐이 가벼워지고, 지역 맛집을 탐방할 기회도 생긴다. 부지런한 캠퍼라면 당일치기 캠핑에도 그리들과 삼겹살까지 준비해갈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게으른 캠퍼에게 당일치기 캠핑이란 최소한의 짐으로 최대한 가볍게 떠나는 여행이다. 그래서 캠크닉(캠프닉)으로 떠날때는 가볍게 김밥이나 피자 혹은 근처 맛집에서 포장음식을 주로 이용한다. 아래 식당 리스트는 야영장을 기준으로 가까운 거리순으로 .. 2021. 7. 14.
새콤달콤한 맛의 영탁막걸리 내 입에는 안맞군;;;; 트로트가 유행하더니 "영탁" 막걸리까지 나오네요ㅎㅎ;; 호기심에 한번 먹어봤습니다. 맛은 새콤달콤합니다. 라임을 맞추려고 새콤달콤이라고 했는데, 새콤은 아주 조금이고요. 달콤과 탄산이 주류인 맛이네요. 캠핑 먹거리 카테고리인데, 맨날 막걸리만 올라오는건 뭔가;;;;;;;; # 영탁막걸리 전통주 느낌이 물씬나는 술병 디자인이네요. 생막걸리 라는 글자가 왠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생막걸리 글자 아래에 백미함량 12.43%라는 글이 보이네요. # 막걸리 도수와 성분 영탁막걸리의 영탁은 가수 영탁입니다ㅋㅋ 처음에는 영탁이라길래... 탁주의 "탁"앞에 젊다는 뜻으로 영어의 "young"를 붙여서 젊은 탁주 -> 영탁 인줄 알았네요. 사람은 역시 성공해야합니다. 성공하니 본인 이름을 딴 술까지 나오는군요. 옛날옛.. 2021. 6. 3.
창녕 막걸리 : 시큼달콤한 '맑은내일 발효막걸리' 바야흐로 막걸리 전성시대인가?ㅋㅋ;; 자고나면 새로운 막걸리들이 생기고 있네요. 창녕막걸리라고 알려진 맑은내일 발효막걸리 를 사봤습니다. 모던하면서 심플한 술병 디자인이 손이 가게끔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제 손이 이넘을 집어왔나 봅니다. 뭐든 눈이 가는 것에.. 돈이 따라가는 것이죠. 물론 다시 찾게하려면 눈이아니라 입을 만족시켜야겠지만요. @디자인 술병에 디자인 따위는 중요하지 않지요. 하지만 처음 손길을 끄는 것은 역시 디자인입니다. 잘만들었네요. 네이밍도 좋습니다. 왠지 깨끗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상상하게 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회사인가봅니다. 이왕이면 맛도 생각해줬으면 좋겠네요.(아직 마시기 전입니다ㅋㅋ) @막걸리 성분표 물, 쌀, 누룩, 효소, 아스파탐 이 들어가네요. 아스파탐ㅋ 감미료에.. 2021. 5. 24.
포천 일동 '담은 막걸리' : 우윳빛깔의 부드러운 만원짜리 막걸리~ 바야흐로 막걸리 전성시대인듯 합니다. 요즘은 색깔도 도수도 맛도 다양한 막걸리가 마구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네요 ㅎㅎ 이마트에가 인근 마트 중에서는 가장 막걸리 종류를 다양하게 비치해두고 있습니다. 진열에도 조금 더 신경쓴 모습이고요. 만원대의 프리미엄 막걸리도 여러종류가 있어서 좋더군요. 유명한 복순도가 막걸리와.. 그외 처음보는 막걸리들이 보입니다. 복순도가 막걸리는 탄산이 강한 편이라 저는 패스합니다만 많은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막걸리인지라 판매고는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듯 하네요. 지평에서도 신제품이 나왔네보네요. 역시 스파클링이라 패스합니다. 탄산의 쏘는 맛을 그닥 좋아하지 않기에 옛날막걸리처럼 걸쭉한 식감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약간 텁텁하면서도 진한맛의 막걸리라고 하면 비슷할듯 .. 2021. 4. 25.
[캠핑요리] 와플팬으로 진미채 버터구이 오징어 만들기 와플팬 뽕을 뽑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진미채를 이용한 버터구이 오징어를 만들기로 했어요. 진미채가 이미 조미가 되어있는 음식이니만큼 버터를 조금 넣어주면 더 맛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진미채로 버터구이 오징어에 도전했습니다. 물론 와플팬이 메인이지요. [오늘의 재료] 와플팬, 버터, 진미채 - 아주 간단한 재료이지요. [요리 시작] 1. 와플팬에 무염버터를 녹입니다. 가염버터가 물론 더 맛있지만 진미채도 밑간이 충분한 재료이기에 무염버터로 만들었습니다. 나트륨도 적당히만 먹으야할 나이라 오로지 맛!이 중요하던 예전처럼 먹을 수가 없네요ㅜㅜ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팬에 기름이 고루고루 묻혀지도록 합니다. 2. 진미채를 올려줍니다. 진미채는 수협마트에서 샀는데, 250g 에 만원이 넘더군요. 수협제품.. 2021. 3. 18.
[캠핑요리] 와플팬에 감자전 만들기! 캠핑에서 매번 고기만 먹을 수는 없지요. 한국인은 오랜 농경민족!! 농경민족은 감자!! 그래서 감자전을 먹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집에서 와플팬 감자전 테스트 시식 후에 현장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요리의 준비물은 믹서기, 와플팬, 식용유, 소금 입니다. [제작 과정] 1. 믹서기에 감자를 갑니다. 감자 껍질 벗기는 건 아주 쉽지만 매우 귀찮은 작업이지요. 사진은 생략합니다;;; 아래에 사용한 믹서기는 테팔 퍼펙트믹스 입니다. 블랜더통이 유리라 선택했는데, 잘~ 갈리네요. 감자전은 강판에 갈아서 입자가 살아있게 하는게 맛있는데, 편하게 할려고 그냥 믹서기 돌렸습니다. 덕분에 매우 고운 생감자 쥬스가 되어버렸네요 ㅜㅜ;; 2. (너무) 곱게 갈린 감자를 와플팬에 붓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골고루~.. 2021. 3. 14.
탄산이 없어서 담백하고 진한 막걸리 '술헤는밤' 술을 '끼니'라고 부를만큼 좋아하지도 즐겨 마시지도 않는 사람에게도 맛있는 술이라는건 있습니다. 저는 막걸리를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 '느린마을 막걸리'와 '술헤는밤 막걸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마트에서 많이 팔리는 막걸리들의 대부분은 아주 달고, 강한 탄산을 첨가한 캐주얼 알콜 음료라고 하는 편이 더 맞는 표현이지 싶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다르게 느끼기야 하겠지요. 요즘은 집앞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종종 사먹는 '느린마을 막걸리'도 괜찮은 맛입니다만 제게는 '술헤는밤'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주당이 아니다보니 술도 음식처럼 맛있는게 최고라 여기고 마십니다.ㅎㅎ 두루전통양조 술헤는밤 8도 750ml 술헤는 밤은 인터넷에서 구매가 가능한데요. 보통은 "두루전통양조 술헤는밤"의 타이틀을 달.. 2021. 1. 10.
바다보며 맛있는 브런치 한그릇~ 부산 기장 카페 루체(LUCE)! 부산 기장에 놀러갔다가 멋진 오션뷰와 아주 깔끔한 브런치를 맛보았습니다. 지금도 카페의 개성있는 인테리어와 맛있게 먹은 브런치 메뉴가 생각나는것을 보면 제 기억속의 “멋짐”과 “맛”에 대한 평균값을 상회하는 경험이었나 봅니다. 어쩌면 ‘멋짐’에 대한 저의 기준이 낮은 탓일수도 있고, 한참 배가 고픈 때에 먹은 첫 끼니였기 때문일 수도 있을테니 이 부분은 감안하여 포스팅을 봐주시길 바랍니다ㅎㅎ 예약한 펜션에 한밤중에 도착하는 바람에 카페 사진도 야경이 먼저입니다. 밤에 산책중에 발견하고는 “괜춘한데~”라고 혼자 생각했던 곳이었죠.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몹시 허기진 배를 움켜쥔채 카페로 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음식은 만들어 먹는게 아니라 사먹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펜션에서는 술과 고기외에..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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