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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활동/캠핑 장비

캠핑고래 김해점 방문 후 지름 후기(제로페이 가능해서 좋았음)

by littlemonkey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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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고래 김해점에서 마지막 하나 남은 '에르젠 파이어 쉘터'를 겟! 했다. 3분만 늦게 도착했으면 헛걸음을 할뻔 했다.
새로운 캠핑용품 매장에 방문한 김에 신상 텐트와 신통방통한 장비들도 구경하고 왔다. 

1층은 장비류와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2층은 텐트류가 설치되어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큰 매장이었다.

 

오랫동안 구매를 고민했던 '위오 컴바인 리빙쉘 텐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캠장에서는 구경할 수가 없었는데, 실물을 보고나니 고민이 사라졌다. 가족캠에 사용할까 생각했었는데 전실이 조금 작아서 동계사용은 어려워보인다. 전실에 테이블과 의자를 세팅하면 난로 놓을 공간이 애매할듯하다. 

역시 텐트는 실물을 볼수 있는 매장으로 가야한다. 제로페이 덕에 온라인보다 더싸게 구입도 가능하니, 요즘은 오프매장 이용이 더 많아졌다.

 

'타우루스 리빙쉘 텐트'이다. 카즈미의 지오패스 블랙과 비슷한 형태과 크기로 보인다. 

 

실내 공간이 넓어서 좋아보인다. 하지만 나는 검정 텐트를 선호하지 않기에 패스~
나는 암막느낌의 텐트보다는 적당히 외부의 빛이 안으로 스며드는 텐트가 좋다. 아침의 눈부심은... 이불을 뒤집어쓰면 된다;;;

 

대형텐트들이 주우~욱~ 설치되어있다.

 

위오의 블랙쉘터이다. 설치성도 좋아보이고, 구조도 괜찮은데, 높이가 낮다. 쉘터는 내부에서 허리를 쫙! 펼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이제품도 패스~

 

이 그네 너무 마음에 든다. 마당에 하나 들여놓으면 참 좋을것 같다. 하지만 난 마당이 없다;;;;  조금 경량화 되어 나온다면 오캠장에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신통방통한 신제품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캠퍼라면 종종 들러는 단골 샵이 있는게 좋긴 하다.
오징어 데크팩은 보자마자 사버렸다. 데크가면 꼭 필요해보인다. 근데, 데크 안간지가 몇년된듯하다;;;

 

정말 반년넘게 기다려서 구매한 '에르젠 파이어 쉘터'이다. 중고도 귀하다 보니 중고라도 사려고 몇백키로를 운전해가는 캠퍼들도 많았다. 나도 한시간 이내거리까지는 달릴 용의가 있었으나... 울 동네에는 매물조차 없었다. 결국 신제품 나올때까지 무조건 대기.....

창원에 있는 캠핑고래에도 연락을 했으나 아직 판매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해서 다시 대기...
이때 김해 캠핑고래에서 파이어쉘터 판매 공지가 떠서 오후 3시경에 김해로 달렸다. 도착해서 마지막 남은 한개를 구매하니 왠지 뿌듯한 소비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돈쓰고 뿌듯함은 뭐란 말이냐;;;;;ㅋ

구입한 장비는 최대한 빨리 확인하는게 좋다. 중국에 만들어진 제품은 품질관리의 문제때문에 제품의 하자가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거실에서 피칭해보았다. 역시 설치도 쉽고, 디자인도 괜찮았다. 제품전체의 퀄리티는 다소 저렴한 느낌이 나긴 하지만, 이놈이 가진 구조적 강점은 독보적이기에 무조건 살 수 밖에 없었다;;;

<파이에 쉘터 설치기는 아래참조>
2020/04/29 - [바깥활동/캠핑 장비] - 에르젠 파이어쉘터를 거실에서 설치해 보았다!!

카페발 제품이나 일부 메이커의 캠핑용품은 지정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아마도 독점납품계약같은게 있는듯 하다. 에르젠과 위오아웃도어의 제품은 오프라인에서는 캠핑고래 매장에서만 취급하고 있고  '스노우라인'제품은 캠핑트렁크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하고자 하는 캠핑용품이 있다면 제조사를 확인하여 지역내 오프라인 캠핑매장을 방문해 실물을 확인하고 물품을 구매하는게 가장 저렴하게 물건을 사는 방법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오프매장은 제로페이 가맹점이기 때문이다. 제로페이 할인률이 높은 지금은 오프매장이 갑!이다. 온라인이라고 반드시 싸다는 편견을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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