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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기억

이케아 테오도레스 의자 조립, 그리고 어울리는 방석 추천

by littlemonkey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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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오프라인샵에서 식탁 의자로 사용할 제품을 찾고, 어울리는 방석도 찾은 후ㅇ 집에와서 테오도레스 의자와 방석을 구입했다. 주말이 끼여있어 배송까지는 5일정도 걸린것 같다. 

 

적당히 이뻐보이지만 그닥 고급지게 보이지는 않는.. 딱 그정도가 이케아가 아닌가 싶은데..  내가 원하는 가구의 이쁨형에 가장 비슷한 제품이라 구매해 보았다.

 

이케아 테오도레스 의자
이케아 테오도레스

 

 

 

# 이케아 의자 조립 방법 / 주의점

이케아 테오도레스 배송

의자는 두개를 샀다. 포장상태는 깔끔하고, 무게도 무겁지 않아 한꺼번에 들어서 거실로 들였다.

 

조립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설명서를 차근차근 보지않으면 몇몇 부분에서 실수할만한 부분이 숨어 있다. 

설명서 따위는 포장지와 함께 바로 버리는 남자인 나는.. 첫번째 의자의 조립 말미에 설명서를 보지않은걸 후회하게 된다;;;

 

 

이케아 테오도레스 체어
이케아 테오도레스 체어

일단 조립 전에 빠진 부품은 없는지 쭈욱 펼쳐놓고 확인을 한다. 

구성품을 전체적으로 훑어본 후에 조립하는 것이 편하다. 

 

 

이케아 테오도레스 체어 조립
이케아 테오도레스 체어 조립

의자의 구성품에 육각렌치가 두종류 들어있기 때문에 그걸로 슥슥! 조립하면 된다. 설명서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조립할만한 구성이다. 

 

조립하다보면 십자드라이버가 필요한 상황이 있으니 집에 있다면 미리 꺼내놓는 것이 좋다. 

 

드라이버 정도는 집에 있는게 당연한 건지, 이케아에서 기본 구성품으로 넣어주지 않았다ㅋ 

 

 

 

이케아 테오도레스 체어 조립이케아 테오도레스 체어 조립
이케아 테오도레스 체어

나사를 조일때는 살짝 여유를 두고서 양옆을 동일한 강도로 조여주는것이 좋다. 

여기까지 포장뜯는 시간 포함해서 10~15분 정도면 된다. 어릴적 프라모델 조립하던 느낌으로 슥슥! 딱딱! 조립하는 맛이 괜찮다. 

 

 

 

# 이케아 의자 조립 완성

이케아 노르드비켄 방석
이케아 노르드비켄 방석

의자 조립이 끝났다.

 

설명서를 읽지 않고 첫번째 의자를 조립한 탓에 스크류볼트 체결 시 중간에 끼우는 플라스틱 와샤를 빼고 조립을 했었다. 그래서 체어의 좌판에 스크류 자국이 생겨났다. 아마도 볼트를 끝까지 돌렸다면 구멍이 뚫렸을지도 모르겠다.

 

다행히 볼트 넣는 부분의 좌판이 불룩해지는걸 확인하고.. 멈췄기에 구멍이 뚫리는 참사까지는 막을 수 있었다.

 

 

이케아 테오도레스 의자, 노르드비켄 방석

방석과 결합하며 플라스틱이 주는 싸구려틱함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었다. 

 

사실, 이케아라고 하니 아주 싸구려같이 안느껴질 뿐이지, 그냥 보면 싸구려 플라스틱 의자처럼 보인다. 하지만 디자인이 똑 떨어지는 방석을 결합해 놓으니 그럴듯해 보인다ㅎㅎ

 

테오도레스 전용 방석은 아니지만, 이케아에 판매중인 여러 방석을 모두 올려본 결과 노르드비켄이 방석이 그나마 나았다.

 

 

 

# 이케아 테오도레스 착석감

방석을 올린 의자의 착석감은 식탁에서 식사를 하거나, 공부를 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다. 생각보다 꽤나 괜찮은 착석감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등받이의 위치가 낮고, 쿠션이 없는 탓에 등을 뒤로 기댄채 TV나 폰을 보는 경우에는 더할수 없는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등은 기대지 말고, 오래앉지 말고,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조립하면서 느꼈지만 아주 튼튼하게 만들어서 부서져서 새로 살 일은 없어보이니, 구매 전에 내 집에 잘 어울리는지, 내가 주로 앉는 자세에 편안함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사는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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